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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뉴욕, 나의 아틀리에

조혜인, HAERT AVE 대표
Know the maker, never anonymous.

안녕하세요, HAERT AVE의 조혜인입니다.

뉴욕에서 십 년 가까이 지내며 Tiffany & Co. 본사 하이주얼리 팀에서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매일 다루던 것은 결국 하나였습니다 — 어떤 돌을, 어떤 손이, 어떤 시간을 들여 완성하는가. 그 질문이 쌓여 지금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서울로 돌아온 건 그 질문에 제 이름으로 답해보고 싶어서였습니다. GIA 주얼리 감정사(JGA) 자격을 마쳤고, 지금은 DG·GG 취득을 위해 GIA 과정을 계속 수강하며 원석을 보는 눈을 다듬고 있습니다. 2026년 8월에는 포르투갈 리스본의 GRS 세팅 전문 교육기관에서 Professional Stone Setting 자격 취득을 앞두고 있습니다. SUNY New Paltz에서 금속공예로 석사를 마쳤을 때부터, 만드는 사람이 얼굴을 가진 채로 일한다는 것이 제게는 중요했습니다.

HAERT AVE는 그래서 1인 아틀리에로 시작합니다. 큰 브랜드의 조직 안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공정 하나하나를, 이제는 제가 직접 설계하고 감독합니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로 정직한 가격의 파인 주얼리를 만드는 것 —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입니다.

언젠가는 이 아틀리에가 젊은 장인들이 제대로 된 대우를 받으며 경력을 쌓는 곳이 되기를, 그리고 그 다음엔 하이주얼리로 자연스럽게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그 첫 걸음입니다.

Hyein Serena Cho
Founder, HAERT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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